대전시, 지역업체 하도급률 실태조사

70억이상 공공사업, 1만㎡이상 민간공사 대상 7일까지

대전시는 2일 지역건설 산업의 공사 수주율을 높이고 하도급 참여를 늘리기 위해 2009년 상반기 지역업체 참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7일까지 대전지역에서 시행 중인 70억원 이상의 공공사업과 1만㎡이상의 민간공사를 대상으로 원도급, 하도급, 지역장비 및 자재사용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기관은 도시개발공사,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시 주택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건설관리본부, 자치구 등 16곳이다.

대전시는 지역업체의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지난해 44%에서 올해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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