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찰학교 총격전..27명 사망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 외곽에 있는 마나완 경찰학교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8시간 가량 총격전이 벌어진 결과 최소 27명의 경찰이 사망하고 9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무장괴한들은 학교 뒤쪽 담을 넘어 침입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괴한들이 사방에서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며 공격했다고 진술했다.

펀자브주 행정관 파임 자한 젭은 "4명의 괴한을 체포했으며 4명은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학교 내에는 약 850명의 훈련생과 교관 등이 있었으며 총격 발생 직후 대부분이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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