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체험교실’ 인기

ATW ‘올해의 항공사’ 수상 기념 행사···경쟁률 20대 1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최근 모집한 ‘승무원 체험교실’ 교육 참가 경쟁률이 20대 1에 달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성황이 지난달 세계적 항공 권위지인 ATW(Air Transport World)로부터 ‘올해의 항공사’를 수상한 이후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ATW 수상을 기념해 레이디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일일승무원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했다.

30명에 달하는 체험행사 참가자들은 대부분 승무원이 꿈인 20대 여성들로 실제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워킹,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탈출 체험, 와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승무원들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밖에 ‘여대생 승무원체험교실’, ‘매직마일스 어린이 항공체험단’ 등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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