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주가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 귀국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특수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650원(3.67%) 오른 1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공영(3.18%)과
울트라건설(5.83%),
홈센타(4.31%) 등도 오름세다.
대운하관련주의 상승세는 지난 28일 밤 귀국한 이 전의원이 대선 당시부터 대운하 필요성을 역설한 만큼 귀국 이후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 전의원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자 한나라당 내 친이명박 세력의 좌장 격"이라며 "이재오계 의원만도 40∼50명에 이를 정도로 막강 파워이기 때문에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전의원이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영향력이 여전한 만큼 대운하 건설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전의원은 한반도 대운하를 비롯한 정국 현안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봐야겠다"며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져 증권관계자들은 과도한 기대감에 의한 투자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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