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으로 자연 관찰여행 떠나보자"

성북구,개운산근린공원과 북한산도시자연공원서 4월 5일부터 숲속여행 프로그램 시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을 체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지역내 개운산근린공원과 북한산도시자연공원에서 4월 5일 시작, 연중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행하는 숲체험리더가 식물과 곤충, 연못 등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자연생태에 관해 상세히 안내한다.

첫째, 셋째 일요일과 둘째, 넷째 토요일 등 매월 4차례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운산과 북한산에서 동시에 숲속여행이 진행된다.

개운산 60명, 북한산 40명 등 모두 100명을 매회 선착순 접수하며 개운산 5개, 북한산은 3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숲속여행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이달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숲체험리더가 나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또 겨울철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조류관찰교실을 겸한 겨울 숲속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성북구는 이와 함께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6월, 9∼10월 넉 달 동안 조롱박, 수세미 등의 향토작물과 물토란, 연꽃 같은 수생식물을 살펴보고 학습하는 재미난 자연관찰교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운산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매회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봄 생태관찰, 곤충관찰, 낙엽으로 작품 만들기, 꽃 열매 그림그리기, 봉숭아물들이기 등 계절이나 연령에 맞는 체험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돼 흥미를 더한다.

역시 숲체험리더가 강사로 나서,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을 안내한다.

이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없다. 구청 관계자는 녹색휴식과 자연교육의 기회가 될 이번 숲속여행 및 자연관찰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북구청 공원녹지과(☎920-378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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