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 인천프로축구단에 10억원 후원

인천지역 대표건설업체인 (주)한양이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 올 시즌 10억원을 후원한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안상수 구단주와 (주)한양 김기우 사장은 최근 인천시청에서 올 시즌 후원협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협약기간은 올해말까지로 인천구단 선수들은 프로축구 K-리그 올 시즌 전-후기리그의 홈 경기와 원정 경기에서 바지에 (주)한양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주)한양은 현재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영종,청라지구 택지조성 공사 및 자체 아파트 사업과 인천하수관거 정비 등 다양한 공사를 펼치고 있다.

(주)한양의 김기우 사장은 “(주)한양은 지난해말 본사 인원을 대거 인천으로 이전시켰다”며 “이번 프로축구단 후원을 통해 인천지역의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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