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차세대 금융시스템 가동

현대증권이 자본시장법 환경에 맞는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구축,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본 핵심 업무인 기간계시스템을 재구축했고 ▲종합계좌 도입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영업지원시스템 업그레이드 ▲퇴직연금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다양해진 복합금융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주전산시스템을 하부시스템간 상호 연계가 쉽도록 오픈형으로 전환해 업무처리능력을 초당 5000건으로 5배, 주문처리속도를 건당 0.016초로 3배 이상 단축했으며 데이터 용량과 성능은 3배 이상 확대됐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