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국채물량 "국고국도 몰라요"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물량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부 국고국조차 답답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정부 국고국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실에서 조단위라도 알려주면 좋겠는데 전혀 언질이 없다”며 “예산실이야 원단위까지 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국채발행물량이 15조원이 안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