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2일 4.29 재보선과 관련 "한두석이라도 확보해서 전국 정당의 터전을 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재보선은 이명박 정부의 중간심판 성격을 벗어날 수 없다, 전력을 다해서 (선거전을)하려고 한다" 면서 "능력과 당선가능성으로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와 부평을 언급해 당력을 이 두 선거구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선 "세수부족과 합쳐 20조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한다" 며 "정부가 30-50조를 말하는 것은 SOC투자를 말하는 것으로 지금은 부적절하다" 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신영철 대법관 논란에 대해선 "대법원 자체 조사를 기다리는게 옳다, 정치쟁점화해선 안된다"면서도 "법원장이 개개 법관의 재판에 관여해선 안된다, 법관의 독립성은 법관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 고 말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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