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열풍에 가발까지 인기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며 불황속 간편하기 최신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 가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황에 미용실 가는 비용보다 가발 구매 비용이 더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옥션에 따르면, 3월1일부터 9일까지 총 판매된 가발의 수량은 1200개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0%가 증가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가발 제품 총 개수 130개로 짧은 시간 동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많이 팔리는 가발은 드라마 '꽃보다남자'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따라할 수 있는 통가발과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부분가발 등이다.

김용규 옥션 패션잡화담당 과장은 "가발의 경우, 과거에는 단순히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이제는 본인의 개성에 맞는 유행 헤어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착용이 일반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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