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 소녀시대 효과 못봤다…4.4%↓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상상플러스 시즌2(이하 상플)'가 소녀시대의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상플'은 전국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티파니, 수영, 유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의 출연에도 불구 '상플'의 시청률이 급락한 것은 같은 시간대에 MBC '에덴의 동쪽' 최종회가 방송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에덴의 동쪽' 최종회 56부는 전국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긴급출동 SOS 24'는 6.7%를 기록했으며 MBC 'PD수첩'은 '에덴의 동쪽' 마지막 방송으로 결방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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