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520원대 급락..비자카드 관련 매물

배당금 역송금수요 기우..1500원선 테스트 가능

원·달러 환율이 1520원대로 급락했다.

10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출발해 1561.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장중 비자카드 관련 달러 매물로 역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1525원대까지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로 상승할 것으로 봤는데 역외 매도세로 대량의 매물이 들어오면서 1520원대까지 10원단위로 빠졌다"면서 "자율적으로 하락한 만큼 1500원대 초반까지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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