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디카 대세...삼성·캐논·소니 업그레이드
똑똑한 디카가 대세...삼성- 캐논- 소니 업그레이드
$pos="C";$title="ㅇ";$txt="세계 최대 사진 영상기기 전시회 'PMA 2009'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3일(현지시간) 개최됐다. 총 130개국 약 1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size="326,436,0";$no="20090304080130325026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똑딱이'가 더 '똑똑해' 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3일(현지시간) 개최된 세계 최대 영상기기 전시회 'PMA 2009(Photo Marketing Association)'에 '똑똑한 카메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글로벌 업체들은 그간 카메라 업계의 화두였던 '화소수·슬림경쟁'보다는 '고기능경쟁'으로 맞붙었다. 다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신기술과 신제품 출시는 눈에 띄게 줄었다.
삼성, 캐논, 소니 등 글로벌 업체들은 기존 5배 수준이었던 줌 기능을 10배 이상의 '하이줌(High Zoom)'으로 강화시킨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의 'WB500(10배)', 캐논의 'SX200IS(12배)', 파나소닉의 'T27, T26(12배)', 올림푸스 '뮤 9000(12배)' 등은 일명 '똑딱이'라 불리는 콤팩트 기종에 줌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들로 모두 40mm 이하의 '초슬림'이다. 하이줌 기능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 가운데서는 올림푸스의 '뮤 9000(31mm)'가 가장 얇은 제품으로 꼽힌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환경과 피사체를 알아서 인식하는 스마트 기능들을 선보였다. '지능형 장면인식' 기능은 저가모델을 제외한 삼성 카메라 대부분에 탑재된 기능으로 눈밭이나 조명이 없는 어두운 실내, 역광 등 11가지 다양한 촬영환경을 자동 인식, 모드 변환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터치방식 지능형 자동초점기능'의 경우 사물의 초점을 카메라 스크린에 직접 '터치'하면 사물이 움직이거나 카메라가 이동해도 계속 초점을 유지해준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주인을 알아보는 카메라 'ST-50'도 선보였다. 카메라가 자주 찍는 피사체(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먼저 맞춰준다.
캐논은 HD 화질(1280*720)의 사진을 TV 화면에 연결할 수 있는 단자를 내장한 '익서스 100 IS'을 선보였다. 큰 화면으로 사진을 볼 때 화질이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이밖에 카메라의 '방수·방진'기능이 강화돼 실용성을 높힌 것도 업계의 트렌드로 꼽혔다. 올림푸스를 비롯해 캐논, 후지, 파나소닉 등이 일제히 방수카메라와 60도 이상 고온과 영하의 온도에서도 기기 손상없이 촬영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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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캐논, 소니 등 선두업체들 마저도 새로운 기술을 갖춘 신 기종을 내놓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날 초당 10장의 연사가 가능하고 20배 수퍼 줌 기능을 갖춘 소니의 'DSC-HX1' 정도가 신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니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참가 업체들이 이슈가 될 만한 기술이나 기종을 내놓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이슈가 됐던 얼굴인식, 광각기능 등이 올해 더욱 심화된 정도에 그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85회째를 맞은 'PMA 2009'는 2년에 한번 씩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포토키나'와 함께 세계 최대 영상기기 관련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총 130개국 약 1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라스베이거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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