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는 올해 1/4분기 미국경제는 소비지출과 생산활동, 주택시장 등의 악화로 경제성장률이 연간 기준 7%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에드 매클베이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미국경제 활동에 대한 전망을 급격히 하향했다"며 "이전 전망치보다 더 급격하게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가 내놓은 미국의 국내 총생산(GDP)가 7%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직전 전망치인 4.5% 하락보다도 더 급격한 것이다.
이같은 예측 근거로는 소비지출이 크게 감소하고 생산 활동도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함께 주택시장 관련 시황과 노동시장 환경도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골드만 삭스는 미국 경제가 올해 2분기에는 3% 추가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전망치는 1% 하락이었다.
골드만 삭스는 또 미국의 실업률도 현재 7.6%에서 올해 말 9.5%로 치솟은 뒤, 내년말까지 10%까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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