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전경련 표";$txt="";$size="650,277,0";$no="20090304163431806348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채권매입 기준을 낮추고, 회사채 발행 요건 완화 등 5개항의 기업 금융애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전경련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차 전경련 비상경제대책반회의를 열고, 이같은 재계의 입장을 정리해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전경련은 건의문에서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채권매입 기준 완화와 6월 이전 만기도래하는 채권의 우선 매입을 건의했다.
임상혁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현행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회사의 신용등급이 'A'이상인 채권만 매입하는데, 이는 시장안정에 별도움이 안된다"며 "이를 신용등급 'BBB'로 낮춰주고, 올해 6월 만기도래하는 채권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매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회사채 발행요건의 완화도 건의했다.
임 팀장은 "회사채를 발행할 때는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며 "기업경영 활성화 차원에서 채권 '분할발행' 등 간단한 사안은 이사회 결의 없이 재무담당임원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아울러 "금융기관들이 중소기업 대출비중에 매달리면서 중견기업들이 대출금 회수를 당하고 있다"며 중견기업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특히 "최근 환율급등에 따른 환차손으로 부채가 늘면서 부채규모가 급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환차손은 미실현이익인 만큼 부채비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도 요청했다.
임 팀장은 "대기업들이 금융기관 등을 인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부채비율"이라며 "환차손으로 부채비율이 늘어나면 기업들의 금융기관 인수 등을 통한 금융시장 진출도 막힐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끝으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정책자금 집행 활성화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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