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신약 파이프라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ㆍ고우리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과 R&D 효율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5%, 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많은 제약업체들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1분기에도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 애널리스트는 또 "현재 26억달러 정도의 인성장호르몬 시장은 1일 제형이어서 동사의 1주 제형인 SR-hGH는 충분히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데 독자 진출을 통한 직접 마케팅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성장호르몬을 필요로 하는 환자수도 적고 처방하는 의사도 소수여서 비교적 적은 규모의 영업력으로도 시장 진출은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국내 FDA 승인 신약 1호인 '팩티브'의 현재 매출액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미국 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인 '오시언트'의 역량 부족으로 미국 매출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중남미, 터키 등 이머징 시장 중심으로 수출 대상 국가가 확대되고 있고 2011년 유럽 시장 진출 등으로 인해 향후 '팩티브'의 가치는 점차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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