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필립스 지분 매각설..반등

전일 필립스의 지분 매각설이 거론된 LG디스플레이가 급락세를 딛고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대비 2.65%(650원) 오른 2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5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둔화된 상황.

맥쿼리, U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시장에서는 필립스가 LG디스플레이의 지분(13.2%)을 매각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8.22% 급락 마감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차라리 필립스가 LG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빨리 완료하는 것이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주가충격이 있더라도 지분매각이 빨리 완료되는 것이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며 "오버행(잠재적 물량 부담) 지속이 향후 주가흐름에는 더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필립스가 현 주가수준에서 지분을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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