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 모터스, 300만원 승용차 '나노' 출시

인도 타타 모터스가 세계 최저가인 300만원 승용차 '나노'를 내달 출시한다.

타타 모터스는 "내달 23일 뭄바이에서 나노의 출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4월 첫주부터 매장에 전시된다"고 26일 밝혔다.

타타 모터스는 지난해 1월 뉴델리에서 열린 제9회 뉴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나노'를 처음 공개했으며, 라탄 타타 회장은 당시 차의 출고가를 10만루피(약 300만원)로 정하고 출시 시기로 지난해 연말을 제시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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