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래퍼' 낯선, 신곡 '놀러와'서 카라 한승연과 호흡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에 랩 피처링을 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 낯선이 26일 두번째 미니앨범 '낯선의 해피페이스(happyface)'를 발매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카라의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다.

이 앨범은 '유고걸'의 작곡가인 이트라이브(E-TRIBE)가 프로듀싱했으며, 카라의 한승연, V.O.S의 김경록 등이 피처링했다. 낯선은 수록곡 전체의 공동 작사가로 나서기도 했다.

타이틀곡은 한승연이 피처링한 '놀러와'로 신나는 스윙 비트와 트렌디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 앨범에는 이외에도 '바로 너', 'Say My Name'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이트라이브가 오는 5월 자신의 첫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낯선과 쌓아온 7년간의 우정을 위해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낯선은 오는 3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한승연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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