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오늘(24일) 150만명 돌파…주말께 200만 '유력'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독립영화 최초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워낭소리'가 24일 전국 150만명을 돌파했다.

'워낭소리'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4일 오전 6시 집계 결과누적관객 148만 5000여명을 기록했다.

'워낭소리'가 월요일인 23일 하루 동안 모은 관객은 전국 7만여명으로 이변이 없는 한 24일 전국 누적관객 15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은 3만 9000여명으로 2위에 그쳤다. 이 영화의 전국 누적관객은 103만여명이다.

한국영화 '작전'과 '핸드폰'은 23일 하루 동안 3만여명을 모으며 3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한편 지난주 평일 1일 관객수가 5만명 내외였던 '워낭소리'는 1일 관객수 증가 추세를 보이며 이번 주말을 기해 전국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