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신고 아파트 현장서 직접 접수

동대문구 답십리4동 주민센터 래미안 답십리 아파트 입주민 위한 전입신고 현장접수제 실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답십리4동(동장 곽성일) 주민센터가 전입신고를 현장에서 접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답십리제4동 주민센터는 주민 편의는 물론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답십리동 1000 일대 래미안 답십리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전입신고 현장접수제'를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래미안 답십리아파트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524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입주자 편의를 위해 집중적으로 이사오는 시기인 16일부터 23일까지 담당자를 포함한 2인 1조 근무조를 편성, 전입신고 현장민원 창구를 아파트 관리실 1층에 상설로 운영하고 했다.

답십리4동 주민센터는 현수막, 아파트 내부방송 등을 이용한 사전 홍보와 행정도우미 등을 활용해 사전에 전화로 전입신고 예정자의 상담을 실시, 재차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입주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했다.

곽성일 답십리4동장은 “이번 전입신고 현장접수제 실시로 민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행정의 신뢰도는 물론 1회 방문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