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해피엔딩 '톱스타와 평범남 사랑 가능할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 방송한 '스타의 연인' 마지막회에서 이마리(최지우 분)와 김철수(유지태 분)는 사랑을 이루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이마리는 미국에서 영화를 촬영하게 됐다며 김철수에게 "결혼하자"고 종용해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결국 김철수는 "같이 미국가자"며 프로포즈를 수락하고 결혼에 골인해 딸까지 얻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또 김철수와 헤어진 최은영(차예련 분)은 이동건과 우연히 만나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코믹커플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줬던 민장수(이준혁 분)-서예린(심은진 분) 커플은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스타의 연인'은 톱스타 여배우와 평범한 대학 강사의 로맨스를 멜로판타지 형식으로 그렸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거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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