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5년 열애끝에 회사원 백모씨와 화촉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5년 사귄 백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정현탑웨딩홀에서 예식을 치른다. 오정태는 8살 연하인 백씨와 2004년 4월 처음 만났고, 5년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오정태는 "서로간의 오해로 잠시 헤어졌던 기간이 있었는데, 헤어진 기간동안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만간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백씨는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며 올해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한편, 오정태는 2007년 MBC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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