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 H빔 가격 3년반만에 인하

일본 최대 철강사인 신일본제철이 주요 건설용 강재인 H빔 가격을 3년반 만에 인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신일철은 불황에 따른 수요 급감에다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판단 하에 2월 계약분 가격을 t당 4만엔 내리기로 했다.

H빔 가격 인하는 지난 2006년 10월 이후 3년반 만에 처음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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