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코스피지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계증권사의 호평에 3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NHN은 전일보다 500원(0.38%) 오른 13만1500원을 기록, 지난 10일 이후 3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NHN이 올해 재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 역시 12만9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익 성장세가 가파르게 꺾인 만큼 올 하반기에는 기저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 여지가 크다"며 "특히 하반기에 적어도 3개의 대작게임 중 하나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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