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에 경영 참여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개그맨 이경규가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비티코리아의 전문이사 겸 유통사업본부장이 됐다.

비티코리아는 12일 "이경규가 비티코리아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입, 음식물처리기 '이플'이란 브랜드를 바탕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간다"면서 "이경규가 20년간 일해 온 프랜차이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에 깊은 관여를 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 당시 단순 지분 참여를 했었지만 최근 추가적으로 지분을 취득해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티코리아 마케팅본부 조성우 본부장은 "이경규의 경영참여는 단순 일회성 이슈화가 아닌 환경보호 트렌드 선도라는 측면으로 해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티코리아는 향후 환경NGO단체 후원금 조성, 환경 영화제 추진, 환경 관련 이벤트 개최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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