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 구성 임박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의 주요 인사들의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ERAB은 모두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각각 2년의 임기가 주어지며 백악관에 경제 각분야의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의 최측근인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이끌고 있는 ERAB에는 윌리엄 도날드슨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로저 퍼거슨 전 FRB 부의장, 로버트 울프 UBS 아메리카 회장, 제프리 이멜트 GE 최고경영자(CEO) 등을 비롯 다양한 학계 및 재계 인사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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