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이윤호 사장 내정

중견 IT 서비스 업체인 쌍용정보통신은 5일 신임 사장으로 이윤호 전 쌍용양회공업 전무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1955년생인 이윤호 신임 사장(사진·55)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쌍용양회공업에 입사한 뒤 쌍용양회공업 해외사업팀장, 기획 및 경영관리담당 상무를 거쳐 최근까지 쌍용양회공업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송완용 전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대표직에서 사임하게 됐다"며 "신임 이윤호 사장은 기획과 경영관리 등의 분야를 두루 거쳐 새로운 리더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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