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 창립자 리우촨지 복귀

중국의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보 설립자인 리우촨지 전 회장이 다시 회장 겸 이사회 의장 자리에 복귀한다고 시나닷컴이 5일 보도했다.

레노보는 지난 2001~2004년 최고경영자(CEO)로 일했던 양위안칭(楊元慶)이 윌리엄 아멜리오 현 CEO를 대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레노보는 지난해 4ㆍ4분기 97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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