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 페루 100광구 지분 인수 위해 실사 진행중

케드콤은 CCP와 체루 100광구 지분 인수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초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본 계약은 3월 중순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드콤 관계자는 "100광구는 CCP가 1990년대 중반 코스탈사의 용역을 받아 지형지질조사 및 탄성파 조사작업을 수행했던 지역 중 일부"라며 "이에 앞서 케드콤이 취득한 160광구와 경계를 같이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관계는 또 "심도가 낮고 저류층이 형성돼 있어 개발 및 생산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CCP의 매장량 분석에 따르면 확인매장량은 2000만배럴에 달하며 최대생산량에 도달하는 2014년의 추정매출액은 82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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