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성룡의 '대병소장'으로 영화 데뷔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가수 유승준이 성룡 주연의 전쟁 액션 영화 '대병소장'을 통해 영화에 데뷔한다.

5일 성룡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JC그룹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유승준은 '대병소장'에서 성룡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대병소장'은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전쟁으로 인해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준은 악역으로 극중 세 번째로 큰 비중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800억원 규모의 '대병소장'은 오는 10일 중국 윈난성에서 촬영을 시작해 올 가을께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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