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신규 주식형 펀드 2종 판매


HMC투자증권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칭기스칸 투자신탁' 펀드와 GS자산운용의 '골드스코프주식투자신탁1호' 등 2종의 신규 주식형 펀드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칭기스칸 투자신탁 펀드는 조정장 속에서도 성과가 양호하고 트랙레코드가 짧긴 하나 상승장에서 탄력있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인해 출시됐다. 이 펀드는 성장주나 가치주에 편향되지 않고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로 고성장 산업군내 장기적으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업을 선택, 분석해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편다.

지난해 6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작년말 기준 -12.33%로, KOSPI 대비 20.01% 초과수익률을 달성했으며 고수익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신탁보수는 ClassA 연 1.697%(선취수수료 1.0%별도), ClassC 연 2.547%이다.

골드스코프주식투자신탁1호는 매출 및 이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평가 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 기인해 출시됐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격인 대형 우량기업에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시장성과를 추종하는 동시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 중 특정 시점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핵심요인(Key Driver)을 분석,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로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한 상품이다.

신탁보수는 클래스 A1(선취형 연 1.50%, 선취수수료 1.0%별도), C1(일반형 연2.5%), C2(50억이상 연1.3%), C-e(온라인가입형 연2.16%)의 4 종류를 판매한다.

두 펀드 모두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거치식 투자와 매월 적금처럼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펀드 가입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다. 가입액은 적립식이 최초 가입시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가입후엔 적립이 자유롭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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