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장에 조용근 현 회장 연임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조용근 현 회장이 연임됐다.

3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제26대 세무사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8500여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확정됐다.

조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과 뛰어난 업무추진력, 그리고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와 권익향상을 위한 업무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2년간이다.

2004년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직한 조 회장은 이후 세무법인 석성을 개업하고 지난 2007년 2월 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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