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시니어 인터넷 환경지킴이' 운영

인터넷상의 유해물 감시활동을 벌이는 '노인 감시단'이 생긴다.

30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의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선플달기 운동을 펼칠 '시니어 인터넷 환경지킴이'를 발족 운영한다.

강남구는 내달 16일까지 관내 노인 중 요건에 해당하는 30여명의 환경지킴이를 뽑아 오는 8월까지 하루 3~4시간씩, 주 3차례 유해물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환경지킴이에게는 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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