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지난해 순익 전망치 하향

일본의 2위 자동차 메이커인 혼다가 시장 수요 감소에 따라 지난해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미국에서의 자동차 수요 감소와 엔화 강세로 혼다가 지난해 실적 전망을 57% 내려 잡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순이익은 800억엔(약 8억9500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번 전망치인 1850억엔에 비해 대폭 낮아진 수치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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