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박예감 브랜드] 세계맥주전문점 '와바'

120종 세계 맥주 골라먹는 재미


와바(WABAR)는 유럽과 아메리카의 다양하고 색다른 120여종의 세계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바(bar) 스타일의 세계맥주전문점으로 맛은 물론, 기존의 호프집과 양주바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편안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고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2001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약 250여개 직영ㆍ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70% 가량은 출점 지역 내 주류 판매업소 중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세계맥주 소비량은 이마트보다도 많다. 매출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정도이고, 양주와 칵테일, 와인 등 다른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25%에 이른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연 2회 이상 새로운 신메뉴 출시 및 업그레이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와바는 세계적으로 특색 있는 맥주들을 갖춰 놓고 고객들의 취향대로 선택하여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주문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재미와 문화가 가득한 즐거운 매장을 만들고자 눈 내리는 스노바를 비롯해 테이블에서 직접 원하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아이스바, 카지노바, 양주바 등 색다른 인테리어로 기존의 호프집과 차별화된 독특한 인테리어로 세대를 망라해서 사랑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전문점 브랜드다.

더불어 와바는 건실하고 우수한 업체를 선택해 그 제품을 납품해줌으로써 고객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 일일 배송 시스템으로 각 가맹점의 식자재에 대한 재고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명확한 발주와 입고를 확인 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준비하여 시행하고 있다.

최근 와바에서는 실패의 위험율을 낮춘 새로운 창업형태의 공동창업을 도입해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동창업은 소자본 창업시장의 경쟁격화와 불황의 지속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투자개념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창업 시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자금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청년층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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