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예, 하이트와 후원계약

지난해 스폰서 없이 투어를 뛰었던 나다예(22ㆍ사진)가 하이트맥주에 둥지를 틀었다.

나다예는 29일 서울 청담동 하이트맥주 사옥에서 계약금 외에 국내외 대회 상위권 입상시 인세티브를 받는 조건에 3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나다예는 2005년 프로로 전향했고,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빈하이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든든한 후원자를 만난 나다예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조건부 시드를 획득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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