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아즈망가 대왕' 등 日 애니 서비스

프리챌(대표 손창욱)은 콘텐츠 업체인 미디어캐슬과 동영상 콘텐츠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리챌 사용자들은 '아즈망가대왕,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시티헌터 극장판과 TV스페셜' 등을 포함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20여 작품 총 330편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프리챌은 미디어캐슬 전용 채널을 오픈해 사용자들이 애니메이션들을 고화질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에 서비스될 애니메이션들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유명작품들이다.

프리챌은 지난해 코리아리즘과 동영상 콘텐츠 계약을 통해 300여 편에 이르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미디어캐슬의 애니메이션 확보를 통해 총 600편 이상의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프리챌 포털사업부 박창규 부장은 "프리챌은 이미 독수리 오형제와 개구리 왕눈이 등 다양한 연령의 사용자들이 만족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동영상 서비스 하고 있다"며 "이번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의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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