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2월 실업률 4.4%

일본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4.4%로 기록했다고 일본 국가통계국이 30일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4.1%를 상회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구직자 1인당 일자리 비율은 0.72로 낮아지며 2003년 11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같은 고용불안은 소니, 도요타 등 주요 업체들의 감원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일본의 지난해 12월 가계 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줄어 불안한 고용상황을 반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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