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연& 아파트 경의선 최대 수혜

지난해 10월 700만원대 공급…2010년 12월 입주에정


오는 6월 개통예정인 경의선 전철로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한 ‘파주 자연& 아파트’가 최대 수혜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문산첨단산업단지 내에 선보이는 파주 자연& 아파트는 문산역에서 불과 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파주~서울간 전철이 오는 6월 개통되면 서울로의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수도권으로서의 생활권이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파주 자연& 아파트는 112㎡·113㎡ 총 731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700만원대에 공급됐다.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이다.

현재도 파주에서 자유로를 이용하면 단시간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일산대교의 개통으로 서울 서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여기에 2010년 개통예정인 제2자유로와 금년도에 착공할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완공(2013년)되면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파주 자연& 아파트는 인근의 문산천·임진강을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타원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도 뛰어나다. 또한 도라산 평화공원·임진각 자연생태공원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잔디마당·그린퍼팅힐·생태연못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자연의 푸르름을 그대로 담고 있다.

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들의 캠퍼스가 들어설 계획이다. 앞으로 홈플러스, 신세계첼시명품아울렛, 롯데명품몰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문의 1588-7804)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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