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600억$에 와이어스 인수 검토[WSJ]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경쟁업체인 와이어스와 인수합병(M&A)를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60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제약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두 회사의 매출액 합할 경우 연간 750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비타민제 '센트륨'으로 유명한 와이어스는 최근 수개월 동안 화이자와 인수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두 회사 모두 아직까지 확실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두 회사가 수개월째 논의를 지속했지만 합병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하에서는 성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수합병설과 관련해 두 회사는 모두 루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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