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관株, SOC·가스관 사업 호재 급등세

각종 사회간접자본(SOC)사업발표와 정부의 러시아 가스관 사업 검토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해 제일제강, 부국철강, 성원파이프 등 강관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일제강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5원(14.96%) 급등한 1575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25만8014주로 잔량이 18만주 가량 쌓여있다.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오르며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이끌어 내고 있다.

같은 시간 성원파이프의 주가도 3% 이상 오르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국철강은 235원(9.09%) 오른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의 호남지역 열연제품 판매업체인 부국철강은 지난 8일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일부터 3거래일 동안 상한가 기록도 남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