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미워도 다시 한번'서 색다른 매력 '발산'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정겨운이 최고의 바람둥이로 변신, 시청자들을 찾는다.

정겨운은 KBS 새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재벌 2세 이민수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극중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는 뉴스 앵커 최윤희 역을 맡은 박예진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배우 정겨운에 대한 김종창PD의 신뢰가 대단하다. 감독과 배우 사이의 믿음과 신뢰가 두터운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 정겨운은 '미워도 다시 한 번'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은 박예진,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 등이 출연하며 '바람의 나라' 후속작으로 내달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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