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고교시절 선생님을 때릴수 밖에 없었던 사연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수 비(정지훈)이 선생님을 때릴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가수 비의 연기스승이었던 김천호 씨는 오는 12일 방송하는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이하 독한연예뉴스)에서 비에게 회초리를 들게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고교시절 비의 연기 스승이었던 김 씨는 “가수 비가 나를 잊지 못했던 사연이 나름 있다”면서 “18명을 한팀으로 연기조를 만들어줬는데 나중에 5명 밖에 남지 않아 그들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에 회초리를 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회초리를 내가 든다면 반짝 효과를 있을수 있겠지만 직접 깨닫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회초리를 들게 했고 5명에게 나를 5대씩 때리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살살 때리는 시늉만 했는데 비는 정말 아프게 5대를 때렸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사건 이후 비는 연기가 일취월장했고 공연이 끝난뒤 존경한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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