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철 대법관 후임 추천자 20여명

고현철(62·사시10회) 대법관의 후임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 접수에 20명 안팎의 법조인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로 오른 인사는 신영철(55) 서울중앙지법원장과 구욱서 서울남부지법원장(54), 오세욱(55) 광주지법원장, 송진현(57) 서울행정법원장, 유원규(57) 서울서부지법원장, 김용균(55) 서울북부지법원장 등 약 20명 가량이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고 대법관의 뒤를 이을 후임자를 정하기 위해 대법원은 지난 5일부터 법조경력 15년 이상의 40세 이상 인물 가운데 대법관 제청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았다.

현직 고위법관 중에는 사법연수원 8∼10기 출신 법원장들에 변호사단체 등의 추천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여연대와 법원노조는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법원은 다음 주 중반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를 열어 추천된 후보 중 2∼4명의 후보를 압축해 공개할 에정이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후보 1명을 선정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 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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