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중국 2위 갑부인 황광위(黃光裕. 39)의 부인 두쥐안(杜鵑.37)이 주식 부정 거래 혐의로 공안 당국에 체포돼 조사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베이징 공안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최대 가전판매업체 궈메이(國美)전기의 이사직을 사임한 두쥐안을 체포해 베이징(北京)에서 수사 중이다.
두쥐안은 주식매입 과정에서 700억위안(14조7000억원) 가량을 부정거래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회사 측은 지난달 23일 남편 황광위의 궈메이 이사 자격을 박탈했다.
황광위는 평가자산이 430억위안(약 9조원)에 달하며 2005년 상하이 소재 후룬 연구소 선정 '중국 부호 1위', 2004년 포브스 선정 '중국 부호 2위'로 알려져 세인의 관심을 모으는 인물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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