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수 충남교육감 대행 "'事七現三운동'으로 인재육성해야"

"일처리시간의 30%는 직접 현장점검 및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2일 본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 참석, 창의적 인재육성 등 5가지 교육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한석수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학생의 꿈과 미래와 경쟁력이 우리 기성세대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더욱 도약하고 희망찬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충남교육’이란 교육지표 아래 미래를 이끄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비롯한 5가지 충남 교육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실현을 위해 일처리시간의 30%는 직접 현장점검 및 지원에 집중하는 ‘事七現三’ 운동을 펼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강조했다.

한 대행은 “우리 학생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치며 마음껏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덕목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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