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토스카·다마스·라보 공장 중단 연장

GM대우가 공장 가동 중단 조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GM대우는 토스카,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의 조업 중단 조치를 오는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창원공장의 다마스, 라보 생산라인 가동도 23일까지 중단 조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GM대우는 당초 자동차 수요 감소에 따라 부평 2공장 가동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멈추고 5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경기 침체 지속으로 9일까지 가동 중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GM대우는 부평 1공장과 군산 공장, 창원 공장 마티즈 생산라인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5일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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