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 암투병 어린이돕기 '사랑나눔 경매'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K옥션(대표 김순응)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청담동 본사에서 올해의 첫번째 경매인 '사랑나눔 경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회화, 조각 등의 미술품을 비롯하여 유명 인사의 소장품, 항공권 등 총 100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는 7~16일까지 청담동 K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랑나눔 경매'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K옥션이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자선경매다.

전체 경매 성사금액의 절반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천사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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