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 48건 9050억원

증권업協,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1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계획이 총 48건에 905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주관하는 하나금융지주 4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이같은 양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지난해 12월29일부터 올 1월2일) 발행계획 20건 총1조274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8건이 증가한 반면 발행금액은 3694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사채가 총 6건에 555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42건에 3500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050억원, 시설자금 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